울산 생산 8개월째 상승세, 소비는 3개월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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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생산 8개월째 상승세, 소비는 3개월 연속 감소세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12.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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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울산지역 생산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소비는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30일 ‘2024년 11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보다 3.0% 증가했다. 자동차(-8.8%), 석유정제(-3.1%) 등은 줄었으나, 기타 운송장비(28.1%), 화학제품(9.8%) 등에서 늘었다.

광공업 출하는 기타 운송장비(28.2%), 전기·가스·증기업(25.1%) 등은 늘었고, 자동차(-11.4%), 석유정제(-4.4%)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화학제품(6.4%), 식료품(201.5%) 등은 늘었으나, 자동차(-11.2%), 석유정제(-2.6%)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했다.

지난달 울산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3으로 전년동월대비 4.5% 감소했다. 백화점은 전년동월대비 7.6%, 대형마트는 1.4% 줄었다.

지난달 울산의 건설수주액은 475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49.1% 늘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기타공공단체에서 줄었으나 공기업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1660.1%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화학·석유에서 줄었으나 기타비제조업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132.0% 증가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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