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은 울산항 내 다수의 항만 시설이 항만 시설 보안 재평가 기간 도래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약 8개월간 18개 부두 시설에 대한 항만시설 보안 재평가를 실시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항만시설 적합 확인서를 발급했고 별도의 보안 진단 등을 통해 일부 신규 항만 보안시설을 지정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보안시설 일제 점검으로 울산항 항만시설 보안 강화를 위한 인력, 시설, 장비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다년간 울산항 항만시설 보안 인력, 시설, 장비 등을 강화해 온 결과 2024년 울산항 보안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점검 등을 통해 울산항 항만시설 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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