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또 지난해 중기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중 지난 2023년에 비해 수출국 수가 증가한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250개사에 대해선 바우처 한도를 20% 추가 부여한다.
이어 지난해 수출실적 100만달러 이상 기업 중 최근 3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에 대해서도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중기청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도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해 수출액 10만달러 이상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출 실적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 선정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강소’와 ‘글로벌 강소+’ 단계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지역 소재지별 광역 지자체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