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은 새로운 미래 기술을 발 빠르게 살펴 청정에너지 공급자로서 발돋움하고, 지속 가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경영진이 CES에 참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와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 정영광 신사업부문장, 임종인 IT부문장이 참여해 삼성 SDS,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전시장을 둘러봤다.
특히 삼성 SDS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확장을 위한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기술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삼성 SDS는 S-OIL의 ERP(전사 자원관리) 차세대 시스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맡는 등 IT 컨설팅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핵심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S-OIL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공장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샤힌 프로젝트 건설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 성장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비전 2035’를 통해 기존 사업 분야인 정유·석유화학·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수소·연료전지·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지속 성장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CEO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제품과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면서 AI 기술과 결합한 시장 환경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참관을 바탕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자동차 전동화, 청정 에너지원 수요 증가 등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운영 전략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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