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기아 ‘EV3’, 세계 여심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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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기아 ‘EV3’, 세계 여심 홀렸다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1.1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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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싼타페. 현대차 제공
▲ 기아 EV3. 기아 제공
현대차그룹은 8일(현지시각)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주행·기술·편안함·효율성·친환경·가성비·성 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했다.

올해는 지난해 최소 2개의 대륙 또는 40개국에서 출시한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도심형 차 △컴팩트 SUV △대형 SUV △대형 승용 △4륜구동·픽업 △퍼포먼스·럭셔리카 등 총 6개의 부문으로 나눠 분야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싼타페는 독창적인 램프와 직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실용적인 기능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최대 605㎞ 주행가능거리(1회 충전 시), 우수한 품질, 다양한 편의사양과 높은 가격 경쟁력까지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기아 EV9이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부문별 수상 차량 중 우수한 차량을 의미하는 ‘최고의 차’를 수상했다.

올해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 차량 중 최고의 차는 세계 여성의 날 이틀 전인 오는 3월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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