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기간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카드형·모바일형)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늘린다. 또 디지털 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 이내로 디지털 상품권을 환급한다.
환급은 총 4회에 나눠 진행되며, 누적 결제액을 기준으로 회차별 1인당 최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000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이다. 환급은 각 회차기간 종료 일주일 뒤에 카드형의 경우 ‘선물하기’, 모바일형은 ‘쿠폰 등록’ 기능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 온누리 시장, 온누리 전통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할인전에서 디지털 상품권으로 상품 구매 시 상품 금액의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만약 디지털 상품권 구매 할인(15%), 환급행사(15%)와 더불어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발급되는 할인쿠폰(5%)까지 모두 적용받게 되면 최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김은정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