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울산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공로와 업적을 평가 및 격려하고 상공인의 긍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상은 경영대상·기술대상·안전대상 총 3개 부문 각 1명씩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대상은 기업경영·경영개선과 지역 사회 복리 증진 기여한 상공인, 기술대상은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공정개선·원가절감·품질개선 등 산업기술의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상공인에게 시상한다. 안전대상은 자율안전보건체제 구축, 시설·작업환경 개선 등 노사협력으로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크게 상공인에게 주어진다.
울산상공대상은 지역 소재 상공업체·상공업 관련 법인·단체에서 수상 예정일 기준 5년 이상의 사업 경력이 있거나, 5년 이상 근무한 경우 상의 회원업체 대표·의원, 유관기관·단체 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2022~2024년 울산상공대상 수상 업체는 제외된다. 울산상의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주어지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올해 제37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3월27일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문의 228·3103.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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