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체육회는 12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사전경기에 참가할 울산 선수단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빙상 사전경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선수로는 쇼트트랙 여자초등부에 이윤지(화정초 6년)가 참가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남대부의 이우진(울산과학대 3년)이 출전하며,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여고부의 김아현(울산중앙고 2년)이 울산의 명예를 걸고 빙판을 누빌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등 총 7개 종목에 17개 시·도에서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월18일 오후 5시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본경기 참가 등록 마감일인 20일 이후 울산시 선수단 참가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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