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구단에 따르면, 우선 예매 권한이 주어지는 울산의 멤버십은 올해 K리그1 홈 경기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멤버십 서비스 가입 팬들에게는 경기 3일 전 진행되는 일반 예매가 아닌, 5일 전 우선 예매 기간에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3년 차를 맞이하는 울산의 멤버십 제도는 5개 등급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플래티넘, 골드, 실버 패밀리, 실버, 블루로 세분화돼 판매되는 멤버십은 우선 예매 좌석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은 일반석을 포함한 1층 테이블석, 캠핑석, 린백석, 특석 예매가 가능하다. 스탠딩석은 제외다.
멤버십 판매 기간은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가입 기간이 분리돼 진행된다.
기존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 기간은 오는 16일 낮 12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 기간은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멤버십 가입은 울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골드 멤버십과 블루 멤버십은 이전 모집에 비해 각각 30명, 50명씩 추가 모집한다.
2025시즌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 전체에게는 멤버십 실물 카드, 응원용 머플러, 에코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멤버십 가입자들을 위한 추가적인 혜택도 마련됐다. 멤버십 가입자들은 HD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주유 적립 포인트가 두 배로 쌓이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울산은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좋은 경기력과 관람 편의 증대를 통해 2025시즌 리그 40만 관중, 평균 2만 관중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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