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매연 차량 카메라로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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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매연 차량 카메라로 단속 나서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0.04.1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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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를 이용해 매연 차량을 단속하고 있는 모습.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카메라를 이용해 매연을 많이 배출하는 차량을 단속하고 나섰다.

기장군은 국책사업인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예방 감시 지원사업’ 응모 선정으로 매연을 측정하는 비디오카메라를 구입해 도로에서 매연을 배출하는 차량을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카메라는 물론 측정을 전담하는 민감 감시원도 채용을 완료했다.

단속은 배출가스가 많이 나오는 오르막길이나 차량 운행이 많은 지역에서 연중 수시로 실시된다.

매연 측정은 촬영된 영상기록을 판독해 기준 초과(매연도 3도 이상)로 판정된 자동차에 대해서 배출가스 검사 안내문(개선 권고)을 발송 한다.

군은 단속위주의 점검보다 무료점검 참여를 안내하는 등 운전자의 자율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해 배출가스 저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방침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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