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자가격리자 관리 체계를 총괄 점검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한 뒤 관내 97가구 110명의 자가격리자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특이사항 없이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정부의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지속적으로 담당 공무원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경찰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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