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재택수업을 받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출희망도서를 무료택배로 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희망도서 무료 배달서비스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재학생들은 최대 7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울산과학대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다음 도서대출 서비스를 클릭, 대출희망도서 제목과 책을 받을 주소를 적으면 된다. 대출한 도서는 대면 수업이 시작되는 5월6월에 반납하면 된다.
울산과학대 김연화 도서관장은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 정책으로 재학생을 위한 서비스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무료 택배 도서대출 서비스를 생각하게 됐다”며 “학생들은 집에서 편하게 책을 신청하고, 학교에서는 비대면 대출로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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