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값 4주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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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값 4주만에 하락세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1.2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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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들어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사진은 울산지역 아파트 단지 전경. 경상일보 자료사진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월2주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1% 하락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셋째주 0.01% 하락한 후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왔지만, 새해 들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중구가 0.03% 올라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남구와 동구가 각각 0.03% 내렸다. 북구와 울주군도 0.01% 하락했다.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새해 들어서도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1월2주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라 한 주 전과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 1월2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 1월2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중구가 0.10%로 가장 많이 올랐고, 남·북구와 울주군이 각각 0.01% 상승했다. 동구도 0.01% 올랐다.

1월2주 전국의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4% 하락했다. 전셋값도 0.01% 내렸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보합을 유지한 가운데 수도권(-0.02%→-0.03%)은 하락 폭이 확대됐고, 지방(-0.05%→-0.05%)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00%) 보합, 대구(-0.15%), 강원(-0.07%), 인천(-0.06%), 경남(-0.05%), 전북(-0.05%), 충남(-0.05%), 부산(-0.05%), 경기(-0.04%), 전남(-0.04%)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수도권(0.00%→-0.01%)과 지방(0.00%→-0.01%) 모두 하락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0.04% 올라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고, 부산(0.02%), 광주(0.02%), 충북(0.02%), 경남(0.01%)은 상승했다. 충남(0.00%) 등은 보합, 대구(-0.11%), 강원(-0.08%), 전북(-0.06%), 인천(-0.03%), 제주(-0.02%) 등은 하락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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