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0년 아동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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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년 아동시책 추진
  • 최창환
  • 승인 2020.04.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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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101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2020년 아동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책은 아동학대 예방계획, 보호 대상 아동 자립 지원계획, 지역아동센터 지원계획 등 3개 시행계획과 3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행계획별로 보면 아동학대 예방계획은 ‘아동학대 예방 강화와 아동권리 보장’을 목표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내실 강화, 아동보호 체계 개편과 시설 운영 내실화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보호 대상 아동 자립 지원계획은 ‘보호 대상 아동의 자립 준비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목표로 단계별 자립 준비 지원, 자립에 필요한 자산 형성과 관리 지원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장기간 보호시설에서 생활한 보호 종결 아동의 자립을 위해 정착비와 대학교 학비 지원,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지원계획은 ‘방과후 돌봄 기능 강화를 통한 아동의 건전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강화, 아동보호와 맞춤형 교육 지원 등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3개 분야 아동 관련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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