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아이는 한수원,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지주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연구소기업으로, 강소특구육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 딥테크 기반 유망 기술을 확보했다. 현판식에는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기수 딥아이 대표는 “연구소기업 2000호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우게 돼 영광이다”며 “세계 최초로 획득한 미국 전력연구원 인증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공공연구개발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딥아이는 납냉각고속로(LFR) 등 차세대 원자로 기술을 보유한 원자력 전문기업 ‘마이크로우라너스’와 차세대 SMR 안전성 강화를 위한 비밀 유지협약(NDA)을 체결했다.
이번 NDA 체결을 시작으로 AI 기반 비파괴검사 기술의 SMR 적용 방안과 차세대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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