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동서발전이 기존의 캠퍼스·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물을 대상으로 추진한 스마트 조명 설루션을 산업체 건물로 확대한 사업으로 고효율 스마트 LED 교체와 맞춤형 제어 설루션 구축으로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줄일 수 있다.
GS 네트웍스는 별도의 투자비 없이 인천과 용인남사센터 등 총 2곳에 고효율 스마트LED 2600여개와 모니터링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운영 기간인 5년간 7억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험 운전해 본 결과, 조명 분야 목표 절감률을 웃도는 약 55%의 절감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추가 절감 비용은 GS 네트웍스 사업장 환경 개선 및 직원 복지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사업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최대 24시간 운영하고 높은 층고에 소비 전력이 큰 조명을 사용하는 물류센터의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화를 최적화한 첫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에너지 전환과 대국민 에너지 효율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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