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전생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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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전생활공원 조성
  • 김현주
  • 승인 2020.04.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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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보밑항 해양연안 체험공원 사업의 마중물격인 주전생활공원 조성에 나선다. 

동구는 예산 5억원을 투입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주전소공원을 ‘주전 생활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정부의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4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공원 조성에 들어간다. 사업 준공은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

주전생활공원은 미포산업로 포켓 주차장 조성 사업과 함께 보밑항 해양연안 체험공원 사업의 마중물격으로 해석된다. 

동구는 보밑항 해양연안 체험공원 사업 내에 주전공원 조성과 연안체험공원 사업을 함께 진행중이다. 연안체험공원 사업은 부지 보상과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초 마무리하고 울산시에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한 상태다. 오는 6월께 착공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전교차로 인근에 자리잡은 주전생활공원을 우선 조성하고 이어 주전공원 조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전생활공원은 주전공원 및 해양연안 체험공원과 미포산업로를 사이에 두고 붙어있어 두 공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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