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17일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Apex)와의 합작법인인 ‘에스에이 그리드 솔루션즈’ 첫 번째 프로젝트인 ESS가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총 34대의 인버터와 340대의 배터리가 설치된 100㎿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의 ESS 시장인 미국 텍사스 남부 지역에 있다.
에스에이 그리드 솔루션즈는 이 설비를 통해 실시간 전력 거래와 전력망 안정화에 필요한 보조 서비스를 진행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앞서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미국 현지 법인 ‘그리드플렉스’(GridFlex)를 설립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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