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 부유폐기물 수거 수상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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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해양 부유폐기물 수거 수상로봇 도입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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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공단이 청항선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 부유폐기물 수거를 위한 수상로봇을 도입했다.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은 청항선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의 부유폐기물 수거를 위한 수상로봇을 도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 부유폐기물은 바람, 해류 등의 영향으로 넓게 확산되고 저수심 해역으로 흘러들어가는 경우 청항선 접근이 제한돼 수작업으로 수거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

이에 공단은 사각지대에서 해양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수상로봇을 도입했다. 이 로봇은 원격조정으로 작동하며 청항선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역에 투입돼 해양 부유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수상로봇의 도입으로 해양 부유폐기물을 효율적 수거,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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