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3주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0.04%, 북구가 0.02% 올랐고, 동구는 0.04%, 남구는 0.02% 하락했다.
특히 중구는 올해만 아파트 매매가격이 누적 0.16% 상승했다. 북구도 0.06%, 남구 0.02%, 울주군은 0.01% 올랐다. 반면 동구는 0.08% 하락했다.
또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누적 0.28% 오른 가운데 5개 구·군 모두 전셋값이 상승했다. 중구가 0.44%, 남구는 0.24%, 동구 0.20%, 북구 0.36%, 울주군 0.19% 올랐다.
한편, 2월 3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3% 하락했다. 서울(0.06%), 전북(0.01%)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전국의 전셋값은 한 주 전과 같았다. 울산과 부산·광주·충북(0.03%), 서울(0.02%), 경기(0.01%)는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하락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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