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형석)은 25일 남구 울산 스타트업 허브에서 2025년 제1차 울산 창업생태계 거버넌스 혁신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창업지원기관과 대학뿐만 아니라 울산시, 중구청 등 6개 광역·기초지자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동서발전 등 민·관·학 35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나서 울산 창업생태계 진단 및 로드맵 발표를 하고 기관별 창업지원사업 소개, 기관 간 협업사업 및 신사업 분야 우수스타트업 발굴·지원 협의를 진행했다.
‘울산 창업생태계 거버넌스(USEG, Ulsan Startup Eco-system Governance) 혁신 협의회’는 올해 2월 공식 출범해 지역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교류·협력 △공유·확산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형석 울산중기청장은 “중앙부처, 지자체, 창업지원기관, 금융지원기관, 공공기관, 대·중견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각 기관의 강점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혁신적인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USEG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