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기 좋은 울산’ 위해 35개 기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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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기 좋은 울산’ 위해 35개 기관 뭉쳤다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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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남구 울산 스타트업 허브에서 2025년 제1차 울산 창업생태계 거버넌스 혁신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울산지역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글로벌화를 꾀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가 구축됐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형석)은 25일 남구 울산 스타트업 허브에서 2025년 제1차 울산 창업생태계 거버넌스 혁신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창업지원기관과 대학뿐만 아니라 울산시, 중구청 등 6개 광역·기초지자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동서발전 등 민·관·학 35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나서 울산 창업생태계 진단 및 로드맵 발표를 하고 기관별 창업지원사업 소개, 기관 간 협업사업 및 신사업 분야 우수스타트업 발굴·지원 협의를 진행했다.

‘울산 창업생태계 거버넌스(USEG, Ulsan Startup Eco-system Governance) 혁신 협의회’는 올해 2월 공식 출범해 지역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교류·협력 △공유·확산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형석 울산중기청장은 “중앙부처, 지자체, 창업지원기관, 금융지원기관, 공공기관, 대·중견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각 기관의 강점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혁신적인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USEG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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