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울산중기청)은 노형석(사진) 전(前)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개선과장이 제6대 울산중기청장에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노 신임 청장은 서울대 법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KT 동반성장팀장으로 근무하며 풍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개선과장을 역임했다. 중소·벤처업계 숙원과제인 ‘납품대금연동제’를 반영해 ‘상생협력법’ 개정을 이끌었고, 매년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노 신임 울산중기청장은 “재임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