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앞세운 대형마트들 소비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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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앞세운 대형마트들 소비자 유혹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2.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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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이 할인 행사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섰다. ‘최저가’를 표방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마트는 28일부터 3월3일까지 총 4일간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진행한다. 3월 행사는 고래잇 페스타의 키워드인 ‘최저가 도전’ ‘단독’에 이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물량 압도’까지 더한다.

이마트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상품과 가격을 모은 ‘고래잇템’ 23종과 50% 할인 등 업계 최저가 수준의 ‘응(%) 가격’ 행사품목을 준비해 먹거리 생필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대표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행사가는 ‘수입 돈 삼겹살·목심’ 779원, 국내산 1등급 선별 돈 삼겹살·목심은 966원에 판매하고, 프리미엄 특수 품종 ‘금한돈(얼룩돼지) 삼겹살·목심’은 1788원, 오프라인 단독 판매 ‘우리 흑돈(흑돼지) 삼겹살·목심’은 1848원에 판매한다.

고래잇 페스타 행사기간 중 선착순 10만명에게 10만원 이상 결제 시 고래잇 e머니 5000점을 증정하고, 선착순 15만개 한정으로 고래잇 페스타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28일부터 3월12일까지 2주간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을 진행한다.

할인 상품 수는 1만5000여개로 지난해 홈플런 대비 10% 이상 확대했다. 삼겹살·목심을 3월1일 790원(온라인 제외)에 판매하고, 2~5일 990원에 선보인다.

2~3일에는 한돈 포먹돼 삼겹살·목심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990원에 판매한다. 1~3일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1490원에,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10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동안 신한·삼성·롯데·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3월13일~26일 앵콜 홈플런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소비자에게는 신라면 5입 상품 쿠폰과 최대 1만7000원 할인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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