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패배로 3위 현대모비스는 4위 수원 KT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지난 2일 홈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가 56대6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 KT의 조던 모건이 12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수원 KT의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14득점, 게이지 프림이 12득점을 넣었지만 웃지 못했다.
특히 리바운드 32대45, 스틸 5대12로 수원 KT에 번번이 경기 흐름을 뺏겨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홈 경기에서는 4쿼터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서울 SK의 자밀 워니(18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77대8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게이지 프림이 양 팀 최다 득점인 22점 5리바운드, 숀롱이 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우석이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6일 안방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안방 연패 탈출에 나선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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