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등산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등산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문수산과 대운산의 노후화된 시설물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후 목재 계단과 침목계단 설치, 안내간판 재정비, 안전 로프 보수 등을 실시해 등산객들의 안전도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이 가진 아름다운 명산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산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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