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김해FC를 상대로 2025 K3리그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 종료 후에는 K리그 성남FC, 제주SK 등을 거쳐 고향팀 울산시민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박진포의 은퇴식 행사가 준비돼 있다. 사인회를 비롯해 기념 머플러를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리그 개막전을 맞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호텔 숙박권과 동강병원 건강검진권, 농협 쌀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와 함께 하프타임에는 울산스포츠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K3리그 1라운드와 코리아컵 원정 경기서 연이은 패배를 기록한 울산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세대 교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울산시민축구단의 홈 개막 경기에 귀추가 모인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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