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KCL, 울산 산업육성·연구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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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KCL, 울산 산업육성·연구개발 협약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3.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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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지난 14일 울산TP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울산 지역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TP 제공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울산TP)는 지난 14일 울산TP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KCL)과 울산 지역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 연구개발장비 인프라 활용 및 시험 위탁 업무 협력 △국책사업 공동 연구개발 및 기업·인력·기술 자료 정보 교류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기타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울산TP와 KCL은 공동 사업 발굴·기획·수행으로 울산 지역의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연구개발장비의 공동 활용을 활성화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연구개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으로 울산TP와 울산TP 내 입주기업, KCL이 상호 시험·분석을 의뢰할 경우 시험 수수료의 20% 감면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기본료·수수료 등 일부 항목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영신 울산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울산TP에는 타닛 쌩랏 주한태국대사가 방문해 국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다.

타닛 쌩랏 대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여 국가들과의 협력으로 울산TP 에너지기술지원단의 국제대외협력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APEC 참여국도 에너지기술지원단의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방문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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