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월 주택매매가격지수 0.02% 상승…두달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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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월 주택매매가격지수 0.02% 상승…두달만에 반등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3.18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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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주택 매매가격지수가 두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02% 올라 지난해 12월 이후 두 달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울산은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단독주택은 0.06% 올랐다.

연립주택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06% 내렸지만, 하락 폭이 전달(0.09%)보다 줄었다.

울산은 주택 전세가격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 달 연속 0.13% 올라 전국 최고 상승폭을 이어갔다. 이달 들어 아파트 전셋값은 0.18% 올랐고, 단독주택은 0.02% 상승했다. 반면 지난달 연립주택 전셋값은 전달(-0.07%)보다 0.15% 내려 하락 폭을 키웠다.

지난 2월 울산의 주택 월세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25% 올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아파트가 0.31%,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이 각각 0.08% 올랐다.

지난달 울산의 주택매매중위가격은 2억4655만원이었고, 전세 중윗값은 1억6792만원, 월세 중윗값은 보증금 2억2568만원, 월세 604만원이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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