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1~2학년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선도학교와 채움교사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일초와 양지초가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방어진초, 화암초, 온남초가 채움교사제를 운영한다.
선도학교와 채움교사제는 교실 수업 내에서 학습 부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학습 부진이 발생하면 즉시 도와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선도학교는 교원 자격 소지자인 협력강사를 확보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채움교사제는 정규교사를 해당 학교에 추가로 배치하는 형태다. 지원 범위는 초등학교 1~2학년생 중에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 배움이 느리면서 정서적·행동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 등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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