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안정세 속 재유행 대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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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안정세 속 재유행 대비 긴장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4.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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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명 추가 등 신규확진자 하루 10명 내외 수준 유지
▲ 자료사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는 형국이지만, 방역당국은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건강한 생활로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며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가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언제든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도 “전 세계적인 유행이 지속되는 한, 영원히 국경을 봉쇄하지 않는 한, 코로나는 언제든 세계적으로 유행이 가능하고 새로운 감염원은 지속적으로 생겨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방역당국으로서는 다음 유행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며 “생활방역으로의 이행, 의료체계 점검,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23일 오후까지 추가 확진자없이 전원환자 1명이 퇴원했다. 현재 울산에서 8명이 울산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3일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는 1만702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 늘어 240명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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