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2020 생명나눔 헌혈릴레이’로 농협중앙회 양산지부, 육군 제7516-1대대, 해병대교육훈련단 16예비군연대가 헌혈에 참여했다.
상북농협, 양산농협 등에서 실시된 헌혈 행사에서 농협중앙회 양산지부 직원 70여 명이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고자 헌혈에 동참하였다. 또한, 군부대에서도 헌혈릴레이가 이어졌다. 육군 제7516-1대대 장병 4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해병대교육훈련단 16예비군연대 장병 80여명도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2.3일분(4월24일 14시 기준)으로 주의 단계에 머무르며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크게 밑돌고 있다.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울산 시민과 단체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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