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실내테니스장 설계 당선작 ‘빛:마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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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실내테니스장 설계 당선작 ‘빛:마루’ 선정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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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문수 실내테니스장 건축설계 공모에 당선된 (주)미건 건축사사무소의 ‘빛:마루’.
울산지역 첫 공공 실내테니스장이 될 문수실내테니스장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문수 실내테니스장 조성을 위한 건축설계를 공모해 (주)미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빛:마루’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8개 작품이 제출됐고, 5명의 건축설계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해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각각 선정했다.

당선작인 작품 ‘빛:마루’는 울산체육공원의 자연과 조화로우면서 장대한 형태가 특징이다.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빛이 깃든 열린 공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 구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알오엠 건축사사무소&재라 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주)카안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문수 실내테니스장 조성 사업에는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테니스장에 지상 1층, 연면적 약 7000㎡ 규모로 실내 코트 8면이 조성된다. 시는 올해 8월 착공,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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