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축구장·야생 두꺼비 생태통로 현장 점검
상태바
울산 중구축구장·야생 두꺼비 생태통로 현장 점검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4.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정재환)는 14일 중구축구장 조성 사업 대상지와 장현저류지 야생두꺼비 생태통로를 찾아 공사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중구는 약사동 91 일원 3만6840㎡에 총 196억원(시비 157억원, 구비 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3면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주차장, 부대시설 등을 조성한다.

중구는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는 한편 11월까지 토지 보상 등에 나설 계획이다.

중구의회는 이날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오는 5월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이 예정된 추가 예산(시비 16억6000만원) 반영 여부 등을 논의했다.

이어 중구 장현동 장현저류지를 찾아 지난해 말 완성된 야생두꺼비 생태통로 현장을 둘러봤다.

중구는 4억5000만원을 들여 장현저류지에 서식하는 야생두꺼비를 보호하기 위한 생태통로와 유도울타리, 관찰데크 등을 마련했다.

올해 3월부터 중구가 구성한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이 일대를 순찰하며 두꺼비의 산란과 새끼 두꺼비 서식지 이동 등의 모니터링 활동도 펼치고 있다. 주하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