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5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울주군 공약사업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비전으로 △군민 중심 신뢰행정 구현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조성 등 5대 분야 9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 3년간 공약 실천 계획을 바탕으로 총 97개 사업 중 53개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완료 사업은 △울산 외곽순환도로 두동IC 유치 △KTX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웅촌 구·초천교 교량 재가설 △중소기업 소상공인 안심 융자 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임산부 교통비 지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무상 보육 실현 △대학생 장학금 지급 △군민 장제비용 지원 △스포츠 동호인 체육관 사용료 지원 등이다.
지역 현안이었던 울주 군립병원 설립도 순항 중이며 △언양 체육공원 조성 △실내테니스장 건립 △이천분교 복합문화공간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회야강 워터프런트 조성 △청량천 생태하천 조성 △진하해수욕장 진입도로 확장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군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좋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군민 의견을 반영해 세심하게 검토한 뒤 시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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