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윤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언론 윤리를 제고하고 언론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주간 간행물의 자율심의 참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언론의 공적 책무를 보다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행 일간신문 중심의 자율심의 제도를 전국·지역 주간신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김지영 동국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사회를 맡고, ‘주간 간행물의 사회적 영향과 언론윤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이재국 성균관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현창국 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장이 신문윤리위의 자율심의 제도를 소개하고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에는 하영춘 한국경제매거진 대표,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 책임자, 김고은 한국기자협회 편집국장, 김창숙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천현진 순천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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