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지원
상태바
울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지원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4.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5월8일부터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협약 은행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시나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세 등 전례 없는 국내외 비상 상황 속에서 적기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