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매체인 사진과 영화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사진으로 떠나는 마음산책(사진치료)’과 ‘영화로 떠나는 마음산책(영화치료)’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은 자기 노출을 꺼리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상담 방식이다.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경험을 시각적·상징적으로 다룰 수 있어서다.
시교육청은 현대고등학교와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에서 ‘행복이음터’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으며 오는 6월까지 총 16개교, 30학급(동아리 포함)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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