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4시53분께 치매를 앓고 있는 6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1시께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은 CCTV로 긴급 수색에 나섰다.
관제요원들이 면밀하게 지역 곳곳을 살핀 끝에 이날 오후 2시3분께 다전생태공원 일대를 배회하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경찰에 A씨의 행방을 알렸고, 경찰은 빠르게 현장에 출동해 A씨의 귀가를 도왔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