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특수학급 학생 예술체험…20회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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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특수학급 학생 예술체험…20회차 예정
  • 이다예
  • 승인 2025.04.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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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까지 지역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시립미술관과 연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미술관과 연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의 잠재적 재능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술관 내 전시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매체 예술 전용관(XR랩)’에서 음향 그림 예술(오디오 비주얼 아트) 예술가인 태싯그룹의 작품을 감상한 후, 관련된 예술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시각적 체험을 시작으로 감정 표현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는 학급 단위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학생이 회차별로 참여하며, 총 2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8월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개인별 참여 방식으로 4주간 오감 기반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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