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울산포럼 전우수 8대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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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울산포럼 전우수 8대 이사장 취임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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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도시울산포럼이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울산포럼 2.0 ‘울산, 문화예술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문화도시울산포럼 제8대 이사장에 전우수 극단 푸른가시 대표가 취임했다.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울산포럼 2.0 ‘울산, 문화예술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2008년 12월 창립한 문화도시울산포럼은 그동안 울산시립미술관 필요성 제기, 국립산업미술관,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굵직한 지역 문화 이슈를 공론화시키고 현실화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제7대 김응곤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8대 전우수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전우수 이사장은 “회원들의 경륜과 지혜, 창의적인 사고로 울산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문화단체로서 기대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민 중심의 문화 혁신, 기억과 창조의 산업문화도시로의 전환 등을 담은 ‘문화도시울산포럼 2.0 추진계획’ 제안도 이어졌다.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문화예술 온라인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 소비자 네트워크 구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선정하고 연중 상하반기 포럼과 세미나 개최, 문화도시 울산인의 날 개최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 소장의 ‘울산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초청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삼건 소장은 울산이라는 지명의 태동에서부터 울산공단 조성, 지금의 산업수도에 이르는 시기까지 울산시민들이 잊지 않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적 진실과 나아갈 방안 등에 대한 화두를 제시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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