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APEC 2025 방사능 테러 비상진료훈련
상태바
울산대병원, APEC 2025 방사능 테러 비상진료훈련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4.28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개최를 대비해 지난 24일 경주시 감포읍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실시된 방사능 테러대응 비상진료훈련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방사능 테러 발생시 비상진료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정부 유관기관과 방사선비상진료 기관 등 1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속에서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재난대응 의료기관으로 훈련에 참여해 방사능 오염환자 분류, 제염,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국제행사를 앞두고 이뤄진 이번 훈련은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실전 경험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대응의 중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