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당시 현장 인근에는 샤힌 프로젝트 현장과 변전소를 연결하는 전기 케이블 매설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공사 중 드릴이 지하 5m 아래를 수평으로 뚫다가 지하 1.5m에 매설된 송유관을 건드리며 원유가 분출했다.
해당 공사는 롯데건설이 설계·시공을 동시에 맡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도로 5~6m 아래를 드릴로 파고들어가다 사고가 발생했다”며 “추후 도면과 지장물로 인한 문제 등 정확한 원인을 추가로 파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원유 유출 사고로 육·해상으로 약 4t 가량의 원유가 유출됐다. 소방 등 관계 기관 등이 긴급 방제에 나섰지만, 일부 원유가 우수관로를 타고 바다로 유출되기도 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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