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은 삼호중 교육복지사가 한부모 가정 학생의 주거 환경 개선 요청을 바로가치 사회적협동조합에 의뢰하면서 추진됐다.
사업에는 백년건축, 성화창호, 엣지클린, 다한기술, CHK컴퍼니 열린세상, 우시산, 퐁당퐁당, 오렌지디자인, 바른예, 체인지업, 금강산 등 12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도배, 장판 교체, 벽걸이 에어컨 설치, 침대 교체, 화장실 배관 청소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이 이뤄졌다. 학습 물품과 지역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도 전달됐다.
황윤복 교장은 “학생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바로가치 사회적협동조합과 여러 지역 기업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