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오는 5월1일부터 ‘나눔·성장의 시간’과 ‘배움의 시간!, 독서만세!(독서로 만나는 더 큰 세상)’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눔·성장의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20분간 운영된다. 본청 모든 직원이 오후 3시 알림 방송에 맞춰 잠시 업무를 멈추고 배움과 나눔 활동에 참여한다.
또 매주 월·화·목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20분 동안 1층 책마루에서는 ‘배움의 시간!, 독서만세!(독서로 만나는 더 큰 세상)’를 운영한다.
‘독서 만세’는 올해 시교육청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독서 활성화를 실현하고, 여러 사정으로 독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생활화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책마루에는 ‘나의 독서계획’ ‘독서 출석부’ ‘독서대’ 등이 마련돼 자율 독서 공간으로 활용된다. 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 독서로 창의성과 자기 효능감을 키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직원들이 각자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가 뿌리내려, 울산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여는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