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 북구 꼬마예술가 공간 조성 3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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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북구 꼬마예술가 공간 조성 3억 전달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4.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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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북구청장실에서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특별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북구청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특별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울산 북구청에 기탁했다. 기금은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내 꼬마예술가 무중력지대 공간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북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현대차 노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특별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되는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내 꼬마예술가 무중력지대는 유·아동이 자유롭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

목공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예술활동실과 활동 결과물 전시공간, 보호자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북구 중산동에 위치한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북구 대표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아와 아동 대상 공공 예술교육 및 놀이활동의 중심지로 성장해왔지만 공간이 협소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계자는 “이번 공간 확장으로 유·아동은 물론 부모와 조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과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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