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상임위, 문화·체육·환경시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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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상임위, 문화·체육·환경시설 현장점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4.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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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8일 제225회 임시회 현장방문활동으로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과 중산스포츠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북구의회 제공
울산 북구의회가 28일 제225회 임시회 현장방문활동으로 지역 문화·체육·환경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임진왜란 당시 울산 의병 활동지인 기박산성 일원에 조성된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을 방문, 광장과 의병이야기길 등을 살펴봤다.

이어 중산동 산126 일원을 찾아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최근 공사를 시작한 중산스포츠타운(농소2동운동장) 조성 현황을 브리핑 받고 차질 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손옥선 행정자치위원장은 “의병 역사공원은 전시실 콘텐츠 확충과 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중산스포츠타운의 경우 지하 암반과 자재비 상승 등으로 규모가 축소됐지만 주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잘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두부곡 19길 일원에 위치한 북구 재활용홍보관을 방문해 2001년 설치 후 24년이 지나면서 낡아 활용도가 떨어진 이곳의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명촌동 433-24 일원에 위치한 명촌배수장을 방문했다. 명촌배수장은 이달부터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공사를 시작,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박정환 복지건설위원장은 “재활용홍보관은 낡은 시설로 인해 이용률이 떨어져 대책이 필요하다”며 “배수펌프장의 경우 중앙제어시스템을 구축하면 하천 수위에 따라 배수장을 자동 제어할 수 있어 호우·태풍에 신속 대응할 수 있기에 차질 없이 공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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