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8월2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 23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31명이다.
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해마다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입 정보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와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상담 일정을 고르게 배정해 운영한다.
진학 상담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교사 1인당 50분간 3회에 걸쳐 상담한다.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44명이 3개팀으로 나눠 상담을 진행하고, 일정은 신청 학교의 요구에 맞춰 정한다.
상담교사는 학생이 제출한 상담신청서를 미리 확인해 전형 설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생부 기재, 전년도 입시 결과와 지원 전략 등 학생이 궁금해하는 내용 중심으로 자료를 준비해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2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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