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 기자회견 열고 교육청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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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 기자회견 열고 교육청에 촉구
  • 김봉출 기자
  • 승인 2020.04.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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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건강권 보장해줘야”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가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교육청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 게 차별없는 건강권 보장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가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교육청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 차별없는 건강권 보장을 촉구했다.

공무직 노조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를 빈번하게 겪는 이유에는 타 공공기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살인적인 배치기준이 한 몫을 하고 있고 매년 노조에서 배치기준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청의 개선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시교육청에 배치기준 개선을 요구했다.

노조는 이외에도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에 따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시, 관리감독자로 교장 지정 등을 촉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노사동수로 구성되는 노사협의체로 협의를 위해 근로자대표 확인 절차를 진행했지만 과반수 노조가 없고, 노조간 근로자대표 선출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관리감독자 지정의 경우 고용노동부에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유권해석을 요청하고 그 답변에 따라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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