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자동차 중소기업 대상 자금은 기존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되며, 울산시의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총 규모도 2300억원으로 늘어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을 뒀거나 둘 예정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이며, 자금 사용처가 울산 관내일 경우에 한한다.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은 BNK울산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12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자금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자금이 자동차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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