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소재 업력이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은 △인테리어, 간판 등 노후 시설을 정비를 위한 점포환경 개선비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CCTV 등 장비 도입에 필요한 스마트·안전시스템 개선비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바꾸는 입식좌석 개선비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영세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청업체의 업력, 매출액, 사업장 임차 규모, 기존 수혜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00곳을 선정하고 업체당 최대 200만원(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우선 선발한다.
지원 신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unsbiz@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소상공인지원사업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후된 사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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